다누리, 달 궤도 2년 더 돈다
다누리 임무, 2027년까지 2년 추가 연장…저궤도 운영 통해 과학 성과 극대화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KPLO)의 임무 기간이 2027년까지 2년 추가 연장된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2월 10일 대전 천문연에서 열린 ‘달탐사 사업추진위원회’에서 다누리의 임무 연장안을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다누리는 2022년 8월 발사된 후 당초 1년간의 달 궤도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2025년 12월까지 한 차례 임무가 연장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다누리는 2027년 말까지 추가로 탐사를 지속하며, 이후 달착륙을 모사한 저고도 실험 후 2028년 3월 달 표면에 충돌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항우연 및 다누리 탑재체 운영기관, 과학자들의 의견을 종합 분석하고, 탐사선의 잔여 연료량과 상태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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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1.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