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발사체 프로젝트, '재사용 기술' 적용하나?
| 20250204 국내 차세대 발사체 개발이 기존 계획에서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에 2023년부터 2032년까지 한화와 함께 진행하기로 확정된 프로젝트였지만, 최근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의 재사용 로켓 성공, 중국의 빠른 기술 발전이 발사체 시장의 흐름을 바꾸면서 기존 일회용 발사체 방식으로는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3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현재 차세대발사체 시스템설계검토회의(SDR) 단계에서 재사용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사업 개편을 논의 중이다.차세대발사체, 기존 계획과 달라지는 점은?차세대발사체 사업은 2조132억 원을 투입해 달 착륙선을 발사할 수 있는 국산 발사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기존의 3단형 누리호와 달리 다단연소사이클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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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4.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