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스푸트니크 쇼크' 올까?
러시아, 화성까지 30일…플라스마 로켓 엔진 개발 가속화러시아 로사톰(Rosatom) 연구진이 화성까지 30~60일 내에 도달할 수 있는 플라스마 전기 로켓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 화학 연료 로켓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이 엔진은 전기적 가속을 이용한 플라스마 추진 기술을 활용한다. 연구진은 2030년까지 우주 비행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발표된 플라스마 엔진은 전통적인 연료 연소 방식이 아니다. 전자와 양성자를 전자기장을 통해 가속하여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엔진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플라스마를 100km/s(시속 약 36만 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현재 로사톰 연구진은 플라스마 엔진의 실험용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이 엔진을 대형 ..
space
2025. 2. 12.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