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공태양 1337초 유지 신기록
프랑스 원자력 및 대체에너지위원회(CEA)는 2월 12일 자사의 핵융합 연구 장치인 'WEST'를 통해 섭씨 1억 도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1337초 동안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 기록인 중국과학원 플라스마물리연구소가 1월 22일에 달성한 1066초를 넘어선 것입니다. 핵융합은 태양과 유사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기술로, 가벼운 원자핵이 융합하여 무거운 원자핵으로 변하면서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인류에게 청정하고 무한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CEA는 성명을 통해 "이번 성과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서 더 안정적이고 장기간의 핵융합 플라스마 유지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02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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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1.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