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있는 위성, 유로파로 간다
SF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목성의 위성 유로파로 탐사선이 간다. 유로파는 얼음 껍데기 아래에 액체 상태의 바다가 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유로파에 혹시 생명이 존재할 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수 많은 돈을 들여서 행성도 아니고 작은 위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이유이다. 우주선의 이름은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 , 인류 역사상 달을 제외하고 행성이 아닌 특정 위성만을 탐사하는 최초의 우주선이다. 나사(미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는 유로파 클리퍼를 이르면 14일 오후 12시6분(한국시각 15일 오전 1시6분)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엑스의 팰컨헤비 로켓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다. 50억달러를 들여 제작한 유로파 클리퍼는 나사의 역대 행성 탐사선 가운데 가장 큰 우주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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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