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지시하는 로봇 모델도 오픈소스로 풀렸다
우리의 말을 실제 동작으로 변환하는 AI 모델이 등장했다. 이 모델을 사용하면 대형언어모델(LLM)이나 챗봇에 요청하듯이 팔과 다리가 달린 로봇에게 원하는 작업을 시킬 수 있게 된다. 로봇 피겨나 옵티머스에 이미 적용된 방식이지만 이런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 오픈 소스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깅페이스와 피지컬 인텔리전스는 현지시간 6일 자연어 명령을 직접 로봇의 자율 행동으로 변환하는 비전언어행동(VLA, Vision-Language-Action) 모델 ‘파이제로(Pi0)’를 오픈 소스로 출시했다. 파이제로의 특징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텍스트 지시를 따라 수행하는 LLM과 달리, 이미지와 텍스트, 행동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파이제로는 또한 로봇의 실제 경험을 학습해 즉시 움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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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0.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