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가진 AI, 어떻게 봐야 할까?
최근 AI와 로봇 기술의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AI의 다음 개척지는 물리적 AI"라고 선언한 가운데, AI가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몸'을 가진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시장과 산업 구조, 나아가 인간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AI와 결합한 휴머노이드, 현실로 다가오다 과거 휴머노이드 로봇은 주로 기술력 과시용에 머물렀다. 일본의 아시모(Asimo), 한국의 휴보(HUBO) 등 걸어 다니는 로봇이 개발됐지만, 실용화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생성형 AI와 대형언어모델(LLM), 대형멀티모달(LMM)의 발전으로, 휴머노이드는 인간과 소통하고 학습하며 점점 더 다양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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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1. 18:01